서울 역삼동 ‘7분 간격’ 연쇄 화재…경찰, 방화 가능성 무게 (종합)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윤예림 기자
수정 2026-10-20 15:11
입력 2026-10-20 14:58

서울 역삼동 빌딩 2곳서 동시다발 화재
2곳 다 특허법인 사무실…용의자 추적 중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10.20 뉴시스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10.20 뉴시스


경찰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 두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역삼동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며 “현재 수사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역삼동 신명빌딩 3층에서 불이 나 심정지 1명을 포함해 2명이 중상을 입고 9명이 경상을 입었다. 건물에 있던 6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1명은 현재는 자발 순환으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7분 뒤인 낮 12시 1분쯤 인근 한양빌딩 5층에서도 불이 나 8명이 다쳤다.

“누가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15명과 장비 56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두 빌딩은 직선으로 약 200m 거리에 있으며, 불이 난 신명빌딩 3층과 한양빌딩 4층에는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해 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윤예림 기자
세줄 요약
  • 역삼동 건물 두 곳 7분 간격 연쇄 화재 발생
  • 심정지 1명 포함 다수 부상, 60명 자력 대피
  • 경찰, 방화 가능성 무게 두고 동선 추적 수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경찰은 역삼동 화재를 어떤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 중인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