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입양인 대회 찾은 김혜경 여사 “모국과 좀 더 가까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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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10-19 11:57
입력 2026-10-19 11:57
세줄 요약
  • 입양 동포와 가족 향한 따뜻한 환영 메시지
  • 모국과 가까워지고 새 인연 만들길 바란 격려
  • 가족 찾기·DNA 확대 요청도 함께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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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세계한인입양인협회 한국대회 참석
김혜경 여사, 세계한인입양인협회 한국대회 참석 김혜경 여사, 세계한인입양인협회 한국대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한국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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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9일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개더링 한국대회를 찾아 모국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달라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개회식 축사에서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찾아주신 입양 동포와 가족 여러분 모두를 따뜻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 같다”며 “누군가에게는 낯선 나라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오랜 시간 그리워한 고향일 수도 있겠다”고 했다. 이어 “또는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 품고 온 곳일 수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든 여러분의 모국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소중한 인연도 새롭게 만들어 가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 머무시는 동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한식, 그리고 이웃들의 따뜻한 정을 가득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모국의 멋과 매력, 아름다움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토미 겐첼 IKAA 회장은 이날 행사가 “입양으로 삶의 여정이 이어진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이자 수십년간 입양인들이 주도해 온 풀뿌맇 활동으로 형성된 세계 공동체의 힘을 되새기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겐첼 회장은 한국 정부를 향해 “가족 찾기의 속도를 더하고 또 DNA 검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지원해 달라”며 “입양인들과 그 후손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데 걸림돌이 되는 방벽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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