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 붕괴… 도로 ‘23만전자·140만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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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10-13 13:46
입력 2026-10-13 10:37
세줄 요약
  • 코스피 6%대 급락, 6000선 붕괴
  • 외국인 1조7000억원대 순매도 확대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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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대 급락세를 보이며 크게 출렁이고 있다. 2026.10.13 연합뉴스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대 급락세를 보이며 크게 출렁이고 있다. 2026.10.13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6% 넘게 급락하며 두 달여 만에 60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93.61포인트(6.17%) 급락한 5990.63을 가리켰다.

코스피가 600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이날 198.16포인트(3.10%) 급락해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6100선에 이어 6000선까지 차례로 깨고 내려왔다.

코스피 급락세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지난 8월 19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58초 코스피200 선물지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722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177억원, 54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전 10시 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 7000원(6.79%) 내린 23만 3500원에, SK하이닉스는 13만 3000원(8.29%) 급락한 14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 중인 가운데 SK스퀘어(-11.48%), 삼성전기(-8.27%), 현대차(-5.78), 삼성생명(-5.98%), 삼성SDI(7.66%) 등의 하락폭이 크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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