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갑오징어’ K-브랜드로 키운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12 11:17
입력 2026-10-12 11:17
세줄 요약
  • 군산 갑오징어 K-브랜드 육성 추진
  • 협동조합·지식재산센터와 공동개발 협약
  • 갑토리 활용 홍보·굿즈·축제 연계 확대
이미지 확대
군산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 군산시 제공
군산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 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의 브랜드 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시도한다. 군산 갑오징어를 문화와 관광,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육성하는 게 목표다.

군산시는 최근 군산갑오징어협동조합,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전북지식재산센터), 수행업체 등과 함께 ‘2026년 지역 대표 K-브랜드 100 지원사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의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를 대표 K-브랜드로 개발해 생산·가공 단체, 법인, 소상공인 공동체 등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사업에는 4050만원이 투입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지역 특산품 활용 대표 K-브랜드 개발 및 육성, 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활성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공동상표와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은 군산시에 귀속된다.

전국적인 갑오징어 산지로 꼽히는 군산시는 그동안 산란·서식장 조성과 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매년 바다의 날인 5월 31일을 ‘군산 갑오징어 갑토리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매년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내비쳤다. 시는 캐릭터 ‘갑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굿즈(상품) 개발, 지역 축제와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산 갑오징어의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지식재산과 연계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군산시의 갑오징어 브랜드화 사업 투입 예산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