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 17시간 40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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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수정 2026-10-06 19:43
입력 2026-10-06 19:43
세줄 요약
  • 서산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 17시간 40분 만에 완진
  • 가연물 1000t 적치로 진화 장기화, 대응 1단계 발령
  • 근로자 부재로 인명 피해 없고 원인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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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6일 0시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난 불이 17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0시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대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이날 오전 6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불이 난 지 17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 40분께 잔불까지 진화를 완료했다.

이 공장은 플라스틱과 고철 등을 가공해 고형 연료를 만드는 곳으로, 가연물 약 1000t이 쌓여 있어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행히 불이 났을 때 공장 안에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산시는 이날 오전 3시 32분쯤 공장 인근 주민에게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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