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비치부터 황금빛 선셋까지… 보라카이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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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06 13:33
입력 2026-10-06 13:33
세줄 요약
  • 가을 여행지로 보라카이 휴양지 주목
  • 화이트 비치 산책과 해양 액티비티 다양
  • 선셋 세일링과 밤 미식까지 즐길 거리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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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에이뷰코리아 제공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에이뷰코리아 제공


선선한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따뜻한 햇살과 바다가 그립다면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보라카이는 해변 휴식부터 해양 액티비티, 선셋 세일링, 미식과 나이트라이프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보라카이 여행의 시작은 약 4㎞에 걸쳐 이어지는 화이트 비치다. 고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거닐며 여유롭게 아침을 맞을 수 있다. 화이트 비치는 2026년 트립어드바이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비치’에서 아시아 6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햇살이 강해지는 낮에는 스노클링과 다이빙, 패러세일링, 패들보드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섬 북쪽의 푸카 쉘 비치를 찾거나, 바람을 이용한 해양 스포츠로 유명한 불라복 비치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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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우 선셋 세일링. 에이뷰코리아 제공
파라우 선셋 세일링. 에이뷰코리아 제공


해 질 무렵에는 화이트 비치의 선셋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이어진다. 필리핀 전통 돛단배인 ‘파라우’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선셋 세일링’은 보라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이다.

밤에는 화이트 비치 인근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필리핀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스테이션 2의 디몰에서 쇼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아침의 여유부터 낮의 액티비티, 황금빛 석양과 밤의 미식까지 시간대에 따라 여행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을 길게 잡는다면 세부와 보라카이를 함께 둘러보는 방법도 있다. 세부에서 보라카이의 관문인 까띠끌란까지 국내선으로 약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두 지역을 연계하기 편리하다. 세부에서 다이빙과 해양 액티비티, 도심 관광을 즐긴 뒤 보라카이에서 휴식과 선셋을 만끽하는 일정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10월, 따뜻한 바다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보라카이에서 휴식과 액티비티, 미식이 어우러진 ‘조금 더 긴 여름’을 즐겨보는 것도 방법이다.

김태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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