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혜경 여사, 수녀회 수도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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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08 11:11
입력 2026-09-08 11:11
세줄 요약
  • 김혜경 여사, 마크롱 여사와 수녀원 방문
  • 한국인 수녀들 정착·봉사 활동 청취
  • 신뢰와 우정이 양국 관계 토대 공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함께 수녀원을 방문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날 김 여사가 방문한 곳은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의 성 가정 도미니코 수녀회 수도원으로, 19세기부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해 온 공동체다.

현재 총원장을 맡은 김경희 수녀를 포함, 8명의 수녀 중 6명이 한국인이다.

두 여사는 수녀들의 안내를 받으며 수도원을 둘러보고, 이들이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 정착해 온 과정과 그동안의 활동, 수도원 생활 등 이야기를 들었다.

김 여사는 “사람과 사람의 교류가 얼마나 깊고 오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며 “40년 넘게 낯선 땅에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삶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여사도 “한국에서 온 수녀님들이 이곳에 뿌리내리고 오랜 시간 프랑스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이야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김 여사와 함께 특별한 장소를 찾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여사는 이처럼 여러 나라에서 온 이들이 일상에서 맺은 신뢰와 우정이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토대라는 점에 공감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의 만남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앞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문, 6월 프랑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7월 튀르키예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만나 교류를 나눈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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