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미래산업 핵심은 문화” CJ 이미경 “대통령 말 들으니 조부 떠올라”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9-08 16:01
입력 2026-09-08 06:01
생폴드방스서 미국영화협회 회장 등 접견
접견에는 찰스 리프킨 미국영화협회(MPA) 회장, 도나 랭글리 NBC 유니버설 엔터 회장,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 톰 로스먼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영화사업부 회장 겸 CEO, 다나 월든 월트디즈니컴퍼니 사장 겸 CEO,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6.09.08.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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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생폴드방스에서 미국영화협회 찰스 리프킨 회장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 소니 등 미국 미디어 기업 대표단과 CJ그룹 이미경 부회장 등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큰 제작비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작품을 제작하고 새로운 소재를 발굴하는 과정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리프킨 회장은 “한국은 스마트한 정책과 개방성을 통해 ‘창조적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문화가 경제이고, 국가경쟁력이라는 이 대통령의 말을 들을 때마다 조부(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말이 떠올랐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부가 바뀐 이후 K콘텐츠에 대한 접근 방식과 사고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지금 정부는 미래산업의 핵심이 문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행정지원과 경제적 지원을 해서 영화 만들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제공할 것이니 한국에서 영화와 콘텐츠 만드는 일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파리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글로벌 미디어 대표단과 CJ 이미경 접견
- K콘텐츠를 미래산업 핵심으로 규정
- 한국 제작·발굴 과정 전폭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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