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버린 자리에 남은 두 글자
오장환 기자
수정 2026-09-08 01:00
입력 2026-09-08 00:09
오장환 사진부장
버려진 매트에 ‘양심’이라고 적힌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습니다.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정해진 방법대로 버려야 하지만, 누군가는 그 절차를 외면한 채 매트를 내놓은 것입니다. 말없이 버려진 매트에 적힌 두 글자가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씁쓸합니다.
오장환 사진부장
2026-09-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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