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포스코,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사용 맞손…“장례문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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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05-11 16:02
입력 2026-05-11 16:02
세줄 요약
  • 포항시·포스코, 장례식장 다회용기 협약 체결
  •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 추진
  • 대여·수거·세척 체계로 단계적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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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손을 잡고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대구지방환경청, 포스코, 노경협의회와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례식장은 단기간에 많은 식기류가 사용되는 특성상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 다회용기 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재공급 체계를 갖춘 전문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지역 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포스코와 노경협의회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임직원에게 기존 일회용품 지원액에 상응하는 대체 상조 물품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포항국화원과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시민장례식장 등 주요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유도해 지역 자원순환 기반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장례문화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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