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당당한 교권, 교권보호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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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5-11 10:56
입력 2026-05-11 10:56
세줄 요약
  • 교권보호관 신설로 교사 보호 체계 강화
  • 교육몰입지원관 도입으로 행정 업무 분리
  • 교직수당 40만원 인상과 수련원 준공 약속
단위 학교에 행정교육몰입지원관 도입도
“교직수당 40만원으로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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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보호관’ 신설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보호관’ 신설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교육감 직속의 ‘교권보호관’ 신설을 제시했다. 교육과 행정의 구조적 분리와 교직수당 40만원 인상, 교직원수련원 조기 준공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을 위한 4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 악성 민원이나 법적 분쟁이 생기면 교사 혼자 외롭게 싸우지 않게 하겠다”며 “교권을 분명히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교권보호관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변호인단과 교육청이 직접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이 후보는 교육몰입지원관 도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교육 본질인 수업과 생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예산과 시설 등 고난도 행정사무를 교육몰입지원실로 이관해 교사를 본질적 업무인 수업 설계자로 복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교직수당 40만원 인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교직수당은 1998년 이후 25만원에서 26년간 제자리”라며 “중앙정부와 협의, 재정 확보로 2028년까지 40만원으로 인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직원의 복지 공간인 당진에서 추진 중인 교직원수련원을 내년 준공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교사들이 당당해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실이 바로 선다”며 “39년 현장 실무 경험과 실력을 담아 교사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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