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국민의힘 후보 확정…민주 신용한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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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4-27 17:30
입력 2026-04-27 17:19
세줄 요약
  •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김영환 확정
  • 윤갑근과 경선 끝에 본선 진출권 확보
  • 민주당 신용한과 6·3 지방선거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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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영환 현 충북지사가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김 지사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한다.

김 지사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의 경선 결과는 김영환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갈망하시는 도민 여러분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6월 본선은 충북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는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달 7일 또는 8일쯤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충북지사 직무는 정지된다.

김 지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의 컷오프(공천배제) 결정과 돈봉투 수수 혐의와 관련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때 이번 지방선거 출마가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지사가 제기한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서 컷오프가 없던 일이 되고 구속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반려되면서 결국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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