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2년차 신예 문동현, 후원사 주최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도전…3라운드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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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4-25 17:54
입력 2026-04-25 17:54
세줄 요약
  • 문동현,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 사흘 내내 60대 타수, 안정된 경기력
  • 최종 라운드서 생애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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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현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문동현의 드라이버 티샷.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년차 신예 문동현이 후원사가 주최하는 특급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문동현은 25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파71)에서 열린 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문동현은 최찬, 이태훈(캐나다), 브랜든 케왈라마니(미국)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지난 6일 만20세가 된 문동현은 지난 2024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임성재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눈도장을 받았던 유망주다.

당시 준우승을 계기로 지난해 KPGA투어에 입성할 때부터 우리금융그룹 후원을 받고 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투어 대회 가운데 한국오픈,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세번째로 상금이 많다.

신인 시즌이던 지난해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71위에 그쳤지만 14개 대회에서 평균 298야드를 날린 장타력이 돋보였다.

문동현은 공동 선두 4명 가운데 혼자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치는 등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도 문동현은 15, 16, 17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문동현은 “이번 대회는 차분하게 치자고 마음 먹었다. 차분하게 경기하다보니 잘 됐던 것 같다. 작년에는 무모하게 덤비는 플레이가 많았다”면서 “후원사인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 나와 선두권에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 내일 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날 1타차 선두에 나섰던 최찬은 1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공동 선두로 버티며 생애 첫 우승 불씨를 꺼트리지 않았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태훈은 4타를 줄여 대회 2연패의 희망을 살렸다.

유럽 2, 3부투어를 뛰던 중 작년에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응시해 12위로 시드를 받은 케왈라마니는 6언더파 65타를 때려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신상훈과 고석완(캐나다)이 1타차 공동5위(8언더파 205타)에 올랐다.

2023년과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2타를 잃고 공동53위(이븐파 213타)에 그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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