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비난”…배현진, 장동혁 비판으로 윤리위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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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4-25 19:11
입력 2026-04-25 13:26
세줄 요약
  • 배현진, 장동혁 비판으로 윤리위 재제소
  • 지도부 과도한 비난·당 명예훼손 주장
  • 장 대표 강경 대응, 배 의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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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침석 하면서 배현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6.2.23 안주영 전문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침석 하면서 배현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6.2.23 안주영 전문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지난 24일 당 윤리위원회에 또 제소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등은 당 윤리위에 배 의원이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인사들을 과도하게 비난해 당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징계 요청서에서 “배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와 방송을 통해 장 대표에 대한 비난과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당원 등의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행위”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배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 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임을 본인만 모른다”며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월 일반인의 미성년자 자녀 사진을 올린 행위가 아동 인권침해와 명예훼손 문제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법원에 제출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복귀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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