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환전 없이 QR 결제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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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주 기자
황인주 기자
수정 2026-04-24 14:48
입력 2026-04-24 14:48
세줄 요약
  • 한·베트남 QR 결제 연동 연내 출시
  • 환전 없이 국내 결제앱 그대로 사용
  • 수수료 절감·여행 편의성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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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한국·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엑스(X)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한국·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엑스(X)


한국과 베트남 간 QR 결제 연동 서비스가 연내 출시된다. 여행객들은 번거로운 환전 없이 국내에서 쓰던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베트남에서 그대로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4일 엑스(X)에 “금융결제원과 베트남 나파스(NAPAS)가 QR 결제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베트남은 우리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며 “건당 2% 포인트 수준의 수수료 절감 혜택까지 더해져 국민 여러분의 여행길이 한결 가볍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에 동행하고 있다. 앞서 인도와도 QR 결제 연동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인도·베트남 QR 연동 서비스는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IBK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9년 만에 현지에서 본인가를 취득한 데 대해 “현지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국내외 은행을 통틀어 9년 만에 처음으로 인가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산업은행 하노이지점도 7년 만에 현지에서 인가를 받았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은행은 총 3개사로,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공동으로 베트남 최다 은행 설립 국가라고 이 위원장은 소개했다.

황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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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간 QR 결제 연동 서비스는 언제 출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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