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민주 육동한 vs 국힘 정광열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4-22 16:04
입력 2026-04-22 16:04
세줄 요약
- 춘천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 육동한·정광열 맞대결 구도
- 캠프페이지 활용 쟁점 부상
6·3 지방선거 강원 춘천시장 선거 대진표가 더불어민주당 육동한(66) 현 시장과 국민의힘 정광열(61)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맞대결로 짜였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춘천시장 선거 후보로 육 시장을 확정했다. 육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의 비전, 우상호 도지사 후보의 혁신 의지, 육동한의 시정 성공 경험이 하나로 모이면 춘천의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며 첨단산업 융합클러스터를 통한 경제도시와 AI 혁신 선도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육 시장은 춘천고, 한양대를 졸업했고,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강원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4일 공천을 받은 정 전 부지사는 ‘인구 50만 경제도시 건설’을 전면에 내세워 표밭을 갈고 있다. 정 전 부지사는 “예산으로 버티는 도시에서, 투자로 성장하는 도시로 춘천의 구조를 바꾸겠다”며 “AI, 데이터, 반도체, 바이오·헬스, 방위산업을 다섯 축으로 기업과 자본을 춘천으로 끌어오겠다”고 말했다. 정 전 부지사는 춘천고, 육사를 나오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무,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번 춘천시장 선거에서는 옛 미군기지인 캠프페이지 활용 방안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육 시장이 캠프페이지를 첨단영상산업시설과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공원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당시 정 부지사는 애초 계획이 전면 공원화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주장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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