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공무원, AI 직접 개발해 활용한다

조중헌 기자
수정 2026-04-19 12:01
입력 2026-04-19 12:01
세줄 요약
- MZ 공무원 5명, AI 개발팀 구성
- 에이전틱 AI로 업무 혁신 추진
- 동향 분석·회의록 자동화 계획
‘MZ세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를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업무 혁신을 위해 에이전틱 AI를 개발해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를 도입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에이전틱 AI란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해 사전 지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자율형 AI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정책실 소속 MZ 공무원 5명이 ‘AI Sapiens’라는 팀을 꾸려 AI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연장자인 80년대 후반생 서기관이 팀 리더를 맡았다.
개발팀은 첫 결과물로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SNS 게시글을 자동으로 검색해 분석하는 AI를 선보인다. 우리나라와 해외의 시차를 고려해 밤 사이 전세계에서 일어난 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0일부터 관련 정책 담당자와 희망 직원에게 해당 AI를 공유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전국민 AI 경진대회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공무원들이 까다로워하는 예산요구서·법안 검토, 출장 정산 업무 자동화, 한글 회의록 작성을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내 반응이 좋을 경우 자체 개발 AI를 전 부처에 배포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공직사회에서도 AI의 활용 여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공무원도 AI를 활용해 업무 추진 방식과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조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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