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점슛 살아있네! 35점 맹폭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눈앞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4-16 20:16
입력 2026-04-16 20:16
외곽포 7개 터뜨리며 126-121 승리 견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여전한 3점슛을 뽐내며 팀을 구했다. 이제 1경기만 더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간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5~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접전 끝에 126-121로 이겼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10위로 간신히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합류한 만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그래도 골든스테이트에는 커리가 있었다. 커리는 3점슛 7개 포함 35점을 꽂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쿼터까지 83-89로 끌려다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들어 따라잡기 시작해 기어이 역전승을 거뒀다. 4쿼터 중반 알 호포드가 104-108, 107-110, 110-112로 따라잡는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더니 2분 12초를 남기고는 다시 외곽포를 꽂아 117-1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50.4초 전엔 커리가 외곽포 한 방을 더 보태며 120-117로 더 달아났고 남은 시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전체 41개를 던져 19개를 성공(성공률 46.3%)한 외곽포가 승리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
클리퍼스는 벤치에서 출발한 베네딕트 매서린이 23점, 카와이 레너드와 다리우스 갈랜드가 21점씩 보태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점슛 14개로 골든스테이트보다 밀린 게 뼈아팠다.
NBA는 7위와 8위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승자가 7번 시드로 합류하고, 이 경기 패자가 9위와 10위의 대결 승자와 마지막 8번 시드를 놓고 맞붙는다.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 선스와 18일 대결한다.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 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7위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8위 올랜도 매직을 109-97로 따돌렸다. 패배한 올랜도는 전날 9·10위 간 대결에서 승리한 샬럿 호니츠와 18일 8번 시드 자리를 놓고 다툰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커리 35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역전승
- 4쿼터 외곽포 집중, 클리퍼스 제압
- 피닉스전 승리 시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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