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에 중소기업 ‘직격탄’…피해 4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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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수정 2026-03-27 16:04
입력 2026-03-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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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주위에서 작전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보트들. AFP·연합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주위에서 작전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보트들. AFP·연합뉴스


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중소기업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오후 2시 기준 중동 전쟁과 관련해 접수된 중소기업 피해 및 애로(우려 포함)가 총 42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정오 기준보다 이틀 만에 43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실제 피해·애로 사례는 284건, 발생 우려는 7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중복 응답)로는 운송 차질이 5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계약 취소·보류(35.6%), 물류비 상승(33.8%), 대금 미지급(25.4%)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이란이 19.3%, 이스라엘이 14.6%였으며,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타 중동 국가가 72.2%를 차지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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