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0달러 충격’ 코스피 -5.97%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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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3-09 16:04
입력 2026-03-09 15:32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성전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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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코스피 하락
환율 상승, 코스피 하락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 2026.3.9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여파로 코스피가 9일 5%대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33.00포인트(5.96%) 하락한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 내린 5265.37로 출발해 빠른 속도로 낙폭을 키워 8%대 급락한 5100대까지 내려앉았다.

개장 직후부터 큰 폭으로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6분 2초쯤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그럼에도 낙폭을 키워 8%대까지 밀려나자 오전 10시 31분 52초 매매거래 일시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을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일 이후 불과 3거래일만이다.

삼성전자는 8.18% 내린 17만 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한때 10% 이상 하락해 ‘17만전자’를 내줬다.

SK하이닉스는 10.17% 하락한 8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8.68%), LG에너지솔루션(-5.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을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4% 내린 1102.2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6%대까지 낙폭을 키웠고, 오전 10시 31분 20초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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