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산불 날 뻔…대구 군위서 화목 보일러 불티에 들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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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1-13 17:45
입력 2026-01-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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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주택 뒤편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인근 야산으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13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한 주택 뒤편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인근 야산으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군위의 주택 내 화목 보일러에서 불티가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군위군 효령면 장기리에 있는 한 주택 뒤편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들판 66㎡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25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인근 야산으로의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화목 보일러에서 나온 재가 들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 인근 주택과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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