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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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1-04 15:40
입력 2026-01-04 15:40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30)과 양현준(24)이 새해 초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6월 북중미 월드컵 전력 구상에 들어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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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울버햄프턴, 20경기 만에 첫 승리
황희찬 1골 1도움 울버햄프턴, 20경기 만에 첫 승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왼쪽)이 3일(현지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 전반 31분 페널티킥(PK)으로 추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울버햄프턴은 개막 20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2026.01.04. 울버햄프턴 AP 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프턴은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을 신고했다. 1승 3문 16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19일 번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였다.

앞선 경기에선 무기력했던 황희찬은 이날만큼은 양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 골 기회를 황희찬이 만들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선 직접 상대 골망을 갈랐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직전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셀틱의 양현준은 전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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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환호하는 양현준
선제골 환호하는 양현준 셀틱의 양현준이 3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21라운드 레인저스와 경기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셀틱은 후반에 3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2026.01.04. 글래스고 AP 뉴시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전 네덜란드 골잡이 아르연 로번의 스타일과 닮아 ‘남대천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은 양현준은 이날도 오른쪽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경기는 셀틱이 1-3으로 역전패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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