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마스가’로 방산·조선 국가대표로 성장…더 큰 책임·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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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1-02 16:08
입력 2026-01-02 16:08

전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 주문
‘함께 멀리’ 기반 상생 경영도 재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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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년사 전하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한화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로 상징되는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주도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2026.1.2 [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한화는 ‘마스가’로 상징되는 한미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조선 분야의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했고,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배경에서 “인공지능(AI),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다”며 “방산, 항공우주, 해양, 에너지, 소재, 금융 등 전 사업영역에서 미래 선도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이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한 것은 ▲AI, 방산 분야에서의 미래 선도 기술 확보 ▲한미 조선 분야 협력 실행 ▲상생 경영과 안전이다.

그는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마스가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함께 멀리’ 원칙에 기반한 상생 경영에도 재차 힘을 주며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의 성과급을 직영 근로자와 같은 비율로 맞추기로 한 사례를 들었다. 또 “성과가 생명을 대신할 수 없고, 안전은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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