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안전 담보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1-02 14:52
입력 2026-01-02 14:52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신년사
지난해 산재에 경각심…“안전 최우선 가치” 강조
임원들에게 “발로 뛰며 직접 위험 확인하라” 주문
연합뉴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임직원들에게 안전 혁신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가 기부한 경북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안전을 기원하고 미래 비전 실현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올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포스코그룹의 안전을 기원하고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실현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다.
장 회장은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연이어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장 회장은 이날 신년사 통해 “철강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사업의 수익 창출역량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며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해 ‘K-세이프티(안전)’ 모범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작업 현장의 안전이 생산·판매·공기·납기·이익보다도 최우선의 가치임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올해 6대 중점 추진 과제 중 첫 번째로 작업장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제시하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고는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무재해’라는 실질적 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장의 위험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임원들에게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라고 주문했다. 또 근로자의 안전 경영 참여권을 적극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AX(인공지능 전환) 등 기술 역량 제고 ▲철강 본원 경쟁력 재건 및 탈탄소 전환 ▲에너지소재 사업 선별적 투자와 신규 수요 발굴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 회장과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곽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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