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여파’ 尹 지지율 17.3%…취임 후 첫 10%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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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4-12-09 08:51
입력 2024-12-09 08:51

국민의힘 지지율도 하락…5주 만에 최저치
“양당 지지율 격차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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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2024.12.7 KTV 영상 캡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2024.12.7 KTV 영상 캡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급락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3%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조사(25.0%)보다 7.7%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79.2%로 일주일 전 조사(71.0%)보다 8.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리얼미터가 일간 500명 지표를 분석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5일에는 19.1%, 6일에는 15.5%로 매일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핵심 지지층인 60대, 70세 이상과 보수층, 부산·울산·경남(PK)에서 이탈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26.2%, 더불어민주당이 47.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1%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4%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0월 5주차(29.4%)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지지율 차이는 21.4%포인트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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