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총선공약개발본부 출범…키워드는 ‘격차해소’와 ‘미래’

이민영 기자
수정 2024-01-15 15:15
입력 2024-01-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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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주 1호 공약 발표‘국민택배’ 콘셉트로 택배박스 퍼포먼스도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총괄공동본부장은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3명이 맡는다. 이에 따라 총선 1호 공약은 저출산·고령화를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출산 육아 관련 지원책, 또는 한 위원장이 전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언급한 대학생 학비 지원 경감 방안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호 공약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늦으면 다음 주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약개발본부는 국민으로부터 정책을 주문받아 배송하는 ‘국민택배’ 콘셉트로 운영한다.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058건의 공약을 신청받았다. 복지분야가 188건(18%)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131건), 경제(125건), 교육(95건) 순이었다. 이들은 ‘국민택배’라고 적힌 상자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기분 좋은 공약, 늘 기다려지는 공약을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며 “늘 택배 기다리는 마음으로, 물건 시켜놓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공약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약은 갑자기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핵심은 우선순위”라며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고강조했다. 유 의장은 “택배의 기본은 주문한 사람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원하는 것을 드리는 게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것,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국민택배’라는 이름으로 전달해드리겠다”고 했다.
유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말하는 것은 미래”라며 “미래라는 것이 단순히 교통·교육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당면하고 있는 적극적인 핵심 위협 요소가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약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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