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文 퇴임 후에도 만남 요청… 靑 “남다른 우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수정 2022-04-29 06:15
입력 2022-04-28 22:34

일정 조율… 文, 양산서 상경할 듯

이미지 확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21일 서울에서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내달 10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윤 당선인은 취임 11일만에 미국 대통령과 만나 새로운 대북정책 등 긴밀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  워싱턴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21일 서울에서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내달 10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윤 당선인은 취임 11일만에 미국 대통령과 만나 새로운 대북정책 등 긴밀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
워싱턴 연합뉴스
다음달 20∼2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직 대통령과 한국 전직 대통령의 만남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재임 중 우정과 신뢰, 존경이 남달랐던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구체적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회동은 백악관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시점은 윤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회담(21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퇴임 후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물게 될 문 대통령이 서울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재임 중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최근 한반도 정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 기자
2022-04-2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