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연발 가능한 ‘한국형 테이저건’ 도입…‘원터치’로 병력 요청도

신융아 기자
수정 2021-12-03 10:42
입력 2021-1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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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 TF 회의경찰이 내년 상반기부터 3연발까지 가능한 한국형 테이저건(전자충격기)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갑작스런 피습으로 음성 교신이 곤란한 상황에서 원터치로 지원 요청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무전기에 탑재한다.
연합뉴스
새 테이저건은 1월부터 6개월간 서울·경기남부·인천·경기북부 등 4개 지역 100명의 경찰관이 먼저 시범으로 운영한 뒤 확대된다.
무전기도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다. 버튼만 누르면 도움이 필요한 경찰관의 위치와 지원 요청 메시지를 상황실로 자동 송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다음달 전국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이같은 대책은 지난달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적시에 쏘지 못한 채 지원 병력을 요청하기 위해 현장을 이탈했다고 말한 데서 나온 후속 조치다.
경찰은 또 이달 입교하는 신임 경찰 310기부터 교내교육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현재 교육을 받는 309기부터 현장실습 2개월 시작 전 1주간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물리력 훈련 중심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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