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떠나는 北주재 외교관들…대사관 10여곳만 운영

신융아 기자
수정 2021-07-14 14:57
입력 2021-07-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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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북한 내 해외 주재관들이 속속 평양을 떠나고 있다. 현재 북한에는 11개 대사관만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미국의소리(VOA) 방송도 이날 평양에 있는 인도 대사관이 잠정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아툴 고츠르베 주북 인도 대사는 약 2주 전 러시아 측 특별 열차를 타고 북한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츠르베 대사는 지난해 12월 임기가 끝났으나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로 평양에 계속 남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으로는 스리 아닌디야 바네르지 대사가 임명됐으나 들어오진 못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이미 지난해 국경 봉쇄 조치로 각국 공관과 국제기구·구호단체 직원 대부분이 평양을 떠났으며 다른 공관들도 상당수 폐쇄했다. 지금까지 주북 대사관을 잠정 폐쇄한 곳은 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이탈리아·폴란드·체코·베네수엘라·브라질·나이지리아·파키스탄 등이다. 인도를 포함해 중국·러시아·불가리아·쿠바·인도네시아·팔레스타인·몽골·루마니아·시리아·베트남 등 11개국은 대사관 자체는 계속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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