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밥족’ 증가에 간장·고추장·된장도 매출 늘어났다
나상현 기자
수정 2021-01-01 10:49
입력 2021-01-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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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이 줄어들면서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간장 등 장류 매출도 크게 뛰었다.
업체별로 지난해 상반기 간장 시장에선 샘표(856억원)가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이어 대상(261억원), 몽고식품(122억원), 오복식품(6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고추장 시장과 된장시장에선 CJ제일제당과 대상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장류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이어졌따.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1월 된장과 고추장 매출이 2019년 전체보다 각각 28%,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대상도 간장(8%), 된장(18%), 쌈장(15%)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날 발표된 2020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농축수산물 물가가 6.7% 올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밥 수요가 늘었고, 전 국민에게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으로 육류 소비가 증가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장류 역시 마찬가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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