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정 발목잡는 안철수와 보수야당이 패륜”

김유민 기자
수정 2020-09-04 08:58
입력 2020-09-04 08:58
“변한 것은 안철수 눈빛…초심으로 돌아가라”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정치적 상대이고 감정이 있더라도 문 대통령은 안 대표님을 포함한 5000만 국민이 뽑은 국가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경제침체기에는 어느 국가나 국채 증가 감수하며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한다”며 “산업현장의 1차분배로 충분한 소득분배가 안 되니 정부가 조세와 재정지출로 2차분배(이전소득)를 시행하며 2차분배는 국가부채가 증가되어도 계속된다. 가계소득이 줄면 소비와 수요에 이어 투자와 공급이 줄면서 경기침체가 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세적 공급과잉과 수요부족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은 지금에도 우리보다 국가부채비율이 2-3배 높은 나라까지 10~30%의 국채비율상승을 감수하며 대대적으로 국채를 발행해 재정지출을 확대하며 가계소득과 소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안철수대표님께 여쭙고 싶다 .경제위기에 가계부채증가 억제하고 경제회생 시키려고 다른 나라보터 턱없이 적은 국채 조금 더 발행한 것이 패륜이냐”며 “오히려, 안 그래도 과도한 재정건전성 유지한다고 가계지원 경제회생에 필요한 국채발행 회피해 민생경제 망치는 것이 패륜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또 “변한 것은 대통령 눈빛이 아니라 대표님의 눈빛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정치 기치 들고 국민기대 한 몸에 받던 그 시절 초심으로 돌아가시면 참으로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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