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3번째 외국인 선수 이탈... 다야미 산체스 13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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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수정 2020-03-11 19:27
입력 2020-03-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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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미 산체스. KOVO 제공
다야미 산체스. 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다야미 산체스 사본(26·쿠바)이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떠난다. 삼성화재 안드레스 산탄젤로와 IBK기업은행 어도라 어나이에 이어 한국을 떠나는 세 번째 외국인 프로배구 선수가 나왔다. 산체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시즌 종료 뒤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을 우려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1일 “최근 산체스가 구단에 퇴단을 요청했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산체스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체스는 리그 종료 후 쿠바로 돌아가는 방법에 관해 우려했다”며 “항공편이 남아있을 때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리그가 재개되더라도 산체스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잔여 급여 문제는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했다. 산체스는 13일 한국을 떠난다.

산체스는 지난 1월 중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해 9경기에서 97득점을 기록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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