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0·4선언 11주년 평양행사 다음달 4~6일 개최

강윤혁 기자
수정 2018-09-30 11:23
입력 2018-09-28 14:56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2차 회의 결과...남측 대표단 150여명 규모 의견 접근
통일부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 결과 언론보도문을 통해 “남과 북은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비롯한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관련된 문제를 포괄적으로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회담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남북 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까지 1시간 45분간 진행됐다.
남북은 이날 회의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다음달 4~6일 평양에서 개최하고 남측 대표단 150여명 내외가 참석하는 데 의견 접근을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와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남과 북은 앞으로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평양공동선언 이행 등 남북관계 제반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고위급회담도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이뤄질 지 주목된다. 남북은 고위급회담을 통해 군사공동위원회와 적십자회담, 분야별 실무회담 등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후속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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