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옴진리교’ 아사하라 교주, 구치소 유골 쟁탈전 왜?
김태균 기자
수정 2018-09-10 14:36
입력 2018-09-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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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등을 일으켜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일본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본명 마쓰모토 지즈오)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지 2개월이 넘었지만, 유골이 아직도 가족에게 인도되지 않고 있다. 일본 공안당국은 유골이 아사하라를 추종하는 세력에게 넘어가 ‘부활’ 등 선전도구로 악용될까 봐 긴장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출처 일본 NHK 뉴스 화면 캡처
법무성 간부는 “넷째 딸 쪽과 아내 쪽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유골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재판까지 가면서 사태가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요미우리에 말했다. 재판으로 갈 경우 사형집행 직전 아사하라의 발언과 모습을 기록한 내부보고서, 당시 아사하라의 심신상태에 대해 의사가 작성한 진단서 등을 토대로 법원이 판단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에 사형이 집행된 옴진리교 사건 관련자 13명 중 아사하라를 제외한 12명의 시신이나 유골은 가족 등에게 인도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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