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빛 발견] 민들레 ‘홀씨’/이경우 어문팀장
이경우 기자
수정 2024-03-04 14:13
입력 2018-07-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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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들은 사전과 과학 지식에 근거한 것이었다. 사전에는 ‘무성생식을 위한 세포’라는 뜻의 ‘홀씨’만 올라 있다. 민들레는 홀씨로 번식하지 않았다. 한데 노래 ‘민들레 홀씨 되어’에서 ‘홀씨’는 사전의 생물학적 용어로만 볼 일은 아니었다. 바람에 홀로 날아가는 씨앗이었다.
모든 말을 사전에 올릴 수는 없다. 뜻풀이도 마찬가지로 사전에 다 담을 수 없다. 말들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변화하며 쓰인다.
wlee@seoul.co.kr
2018-07-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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