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나타나자 “미쳐도 곱게 미쳐!” 소리 친 시민 (영상)

김유민 기자
수정 2018-05-24 19:17
입력 2018-05-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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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관계당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기내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아 비행기를 돌렸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취재진으로부터 “어머니 이명희씨도 같은 혐의로 연루돼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동생 조현민 물컵 논란은?”라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조 전 부사장은 묵묵부답이었다.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 인정하십니까” “다시 포토라인에 섰는데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한다”라는 말에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질의응답이 끝나고 조사를 받으러 이동하는 조 전 부사장을 향해 한 시민은 “야, 미쳐도 고이 미쳐. 집구석이 왜 그 모양이냐”라고 소리쳤고, 조 전 부사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조용히 외국인청으로 들어갔다.
이날 관세청은 관세청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해 이날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조 전 부사장의 출국이 금지되면서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한진가 세 모녀의 외국행이 모두 원천 봉쇄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영상=비디오머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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