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전기세 아깝다”…호텔 직원들 ‘탄광 헬멧’ 쓰고 청소
수정 2018-05-08 10:39
입력 2018-05-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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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또 다른 갑질이 폭로됐다.
보도에 따르면 2008년 여름 당시는 조양호 회장이 무릎 수술을 받고 가족과 3주 동안 이 호텔에서 지낼 때다.
한 호텔 직원은 “(이명희 이사장이 어떻게) 새벽 4시에 그렇게 돌아다닐 생각을 했는지… 아주 난리 났었다”라고 말하며 이명희 이사장이 한밤중에도 갑자기 호텔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밤늦게 연회장을 청소하던 직원들에게 “전기세 아까운데 밤에 불 켜놓고 청소한다”고 질타했다.
직원들은 “불을 안 켜놓고 어떻게 청소를 하느냐. 연회가 끝나고 하는 거니까 아주 늦은 밤에 하는 거다”라면서 “광부들이 탄광 내려갈 때 쓰는 모자를 쓰고 일했다. 위험하게 그렇게 일하게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명희 이사장은 이 호텔에서 아무런 공식 직함이 없지만 빵 크기까지 시시콜콜하게 간섭했다. 인터뷰에서 직원은 “다 자기네 거라고 생각하니까. 다 쑤시고 다니는 거다. 왜 크게 만드느냐고. (그래서) 빵, 크루아상 크기까지 줄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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