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학생 독립운동 조직 ‘태극단’ 결성 서상교 선생
수정 2018-03-15 00:01
입력 2018-03-14 22:40
광복회는 14일 서상교 선생이 전날 오후 4시 59분쯤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선생은 대구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2년 당시 학생조직 ‘태극단’을 결성해 동료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다. 태극단은 일제에 항거하는 유인물을 뿌리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발각됐으며, 당시 선생은 모진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유가족으로는 배우자 이휘 여사와 아들 보혁(전 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 보현(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딸 명주, 보아, 보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6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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