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검찰 수사에 경악…모욕 주려는 짜맞추기 수사”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2-05 16:41
입력 2018-02-05 16:41
“국정원 특활비 시스템 몰라…올림픽 전 발표한 것은 정치적 저의”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거듭 밝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와 관련해 그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어 “일반 형사 피의자라도 그럴 수 없는 것인데 관련 당사자들의 진술도 엇갈리는 상황에서 확인도 없이 전직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주범이라고 규정한 것은 모욕을 주기 위한 전형적인 짜 맞추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또 “더욱이 평창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행사를 앞둔 시점에 이 같은 무리한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정치적 저의가 깔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8년 2월 5일은 검찰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