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관리 “월드컵 때 메뚜기떼 습격 있을 수” 멕시코와 2차전 로스토프도 해당
임병선 기자
수정 2018-02-01 07:52
입력 2018-02-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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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 관리가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기간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러시아 농무부의 작물 담당 국장인 표트르 첵마레프는 남부 약 100만헥타르의 땅이 이미 메뚜기떼에 점령당했다며 러시아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그라운드를 습격해 “글로벌 스캔들”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31일 (이하 현지사간)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18일 튀니지와 본선 첫 경기를 벌이는 볼고그라드도 메뚜기떼의 습격을 받을 것으로 지목된 러시아 남부에 속한다.
첵마레프 국장은 “우리는 메뚜기떼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배우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올해 메뚜기 때문에 글로벌 스캔들에 빠져들지 않는 방법을 모르겠다”며 “세계인들이 여기 올텐데 축구 그라운드는 녹색이다. 메뚜기들은 녹색이 많아 이곳들을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경기를 하는 동안이라고 메뚜기들이 오지 않을 리는 없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러시아월드컵은 6월 14일 개막해 11개 도시 1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영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따낸 BBC는 이참에 잉글랜드와 튀니지,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두 번째 경기까지를 중계한다고 ‘깨알 안내’를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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