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새 사장에 머투방송 대표 최남수씨 선임…분위기 냉랭 왜

강주리 기자
수정 2017-12-28 17:11
입력 2017-12-28 16:58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전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 최남수씨가 YTN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달 5일 사장으로 내정된 지 53일 만이지만 구성원간 분위기는 냉랭하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경제신문과 서울경제신문, SBS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1995년 YTN에 합류해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는 머니투데이방송으로 옮겨 보도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YTN은 지난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YTN 바로세우기 및 미래 발전을 위한 노사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안건 상정없이 연기된 주주총회를 이날 속개해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앞서 언론노조 YTN 지부는 지난 12일 YTN 사옥에서 집회를 열고 당시 최 사장 내정자의 퇴진을 촉구하며 파업 찬반 투표를 열었다.
YTN 노조는 “최 사장 내정자가 이명박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칼럼을 쓰는 등 언론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을 계속해왔고, YTN 내부 개혁에도 의지가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주주총회 전까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디어오늘 제공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