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중국동포 살해’ 20대 구속영장 신청
이혜리 기자
수정 2017-12-15 09:35
입력 2017-12-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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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역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살해한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가 자진 입국한 중국동포 황모(25)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27분쯤 대림역 근처 골목에서 A(26)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처를 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황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지만 황씨는 사건 당일 낮 12시 5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하얼빈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중국에 있는 황씨의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자진 입국하도록 설득했고 황씨는 14일 오전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황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된 황씨는 자정 1차로 피의자 조사를 마쳤고 범행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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