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최순실 오열, 쇼맨십에 불과”
이혜리 기자
수정 2017-12-13 15:17
입력 2017-1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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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부고발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근 최씨가 재판에서 오열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쇼맨십에 불과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 24일 열린 재판에서 “못 참겠다. 빨리 사형을 시키든지 하라. 너무 분해서 못살겠다”고 외치며 오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최씨가 2017년 특검 출석 당시 ‘더는 민주검찰이 아니다’라고 소리 지르는 것 등을 떠올려 보면 요소요소 마다 본인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며 “그런 것들은 제가 봤을 때 전부 쇼맨십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 전 부장은 “쇼맨십을 보여주면 보수단체 쪽에서 정부와 검찰에 항의하는 등 그런 것을 만들기 위해 퍼포먼스를 벌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노 전 부장은 최씨의 딸 정유라에 대해서도 “제가 정유라랑 독일에서 약 한 3개월간 생활하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이 친구의 행동을 관찰해 본 결과가 럭비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독일에서 같이 있었던 정유라를 도와줬던 아주머니 말씀이 ‘회장님은 절대 정유라를 못 이긴다. 정유라는 보통 아이가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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