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부담 줄어들까…가을 배추·무 재배면적 1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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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0-27 13:33
입력 2017-10-27 13:33

배추·무 각각 19%, 10% 증가…높은 가격·기상여건 호조 등 영향

전년 가격 상승과 올해 기상여건 호조 등으로 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각각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천674ha로 전년(1만1천429ha)보다 2천245ha(19.6%) 증가했다.

전년 가을배추 가격이 상승했던 점과 올해 기상여건 호조 등으로 재배 환경이 양호했던 점이 재배면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지난해 고온·가뭄 등으로 가을배추 생산이 10.2%나 감소하면서 가을배추 가격은 전년보다 98%나 높은 874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6천3ha로 전년(5천414ha)보다 589ha(10.9%) 늘었다.

이중 가을총각무는 645ha에서 792ha로, 가을일반무는 4천769ha에서 5천210ha로 증가했다.

가을무 역시 전년 높은 가격과 올해 기상 호조 등이 재배면적 증가 원인으로 꼽혔다.

시도별로 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2천936ha), 경북(2천3ha), 충북(1천821ha) 등 순으로 넓었다.

가을무는 전남(1천119ha)이 가장 넓었고 충남(1천62ha), 경기(1천40ha)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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