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심장마비로 세상 등진 조진호 부산 감독 ‘어찌 이런 일이’
임병선 기자
수정 2017-10-10 13:18
입력 2017-10-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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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이 10일 아침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져 세상을 허망하게 등졌다. 44세.
연합뉴스
조 감독은 지난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가 끝난 뒤 “경남에게 지지 않고 말컹(경남 FC 선수)한테 졌다”며 “내가 책임진다. 분패했지만 앞으로 험난한 과정이 남아 있다. 정신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며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전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이어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힌 뒤 “선수들 모두 선전했다. 선수들에게 딜레마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준비하겠다”고 다독였는데 그게 마지막 인터뷰가 되고 말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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