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성차별 논란’ 간부 발언 경위 조사 지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7-09-18 15:17
입력 2017-09-18 15:17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성차별 발언 논란이 제기된 현직 외교부 국장의 발언 경위와 구체적 내용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강 장관이 공직자, 더 나아가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으로서 성차별적인 언행은 외교부 내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외교부 개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언행도 삼가토록 직원들에게 강하게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외교부 현직 국장이 최근 일부 기자와의 만찬 때 “여자는 열등하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발언 당사자로 지목된 해당 국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과거와 달리 지금은 어딜 가나 여성이 1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농담을 섞어서 한 것이었다”며 “맥락상 여성을 비하하려고 한 말이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