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시진핑과 한중 수교 25주년 축하 메시지 교환…“비약적 발전”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8-24 07:38
입력 2017-08-24 07:38
이어 지난 7월 독일에서 시 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본인도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양국의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주석은 “한·중 수교 25년 간 양측의 공동 노력 하에 양국 관계가 부단히 발전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었으며 역내 평화와 발전에 적극 기여했고 이러한 양국관계의 결실은 소중한 것”이라면서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함께 노력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한·중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다. 강 장관은 “지난 7월 양국 정상 간 이룬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북핵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왕 장관은 “양국 외교부 간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켜 나가며 양국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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