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여성에게 캡사이신 쏘고 날달걀 던진 20대 남성들 “장난 삼아…”
오세진 기자
수정 2017-08-16 09:02
입력 2017-08-16 08:54
정씨 일당은 지난 10일 새벽 2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식당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여성 행인 2명에게 캡사이신을 넣은 소주를 물총에 넣어 쏘고 날달걀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그로부터 5분 뒤 연제구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도 다른 여성 2명에게 똑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지난 15일 정씨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날씨도 덥고 잠도 안 와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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