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자진 사퇴에 청와대 “본인의사 존중”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8-11 19:23
입력 2017-08-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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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1일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임명된 박 본부장은 세계 과학 역사상 최악의 연구 부정행위 사건 중 하나인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에 깊이 연루된 인물이라는 점 때문에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박 본부장은 전날 과학기술계 원로들과 연구기관장들을 초청해 연 간담회에서 11년 반 만에 황우석 사태 연루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구국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일로써 보답하고 싶다”며 사퇴 거부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퇴 압박이 잦아들지 않자 결국 박 본부장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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