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세월호 참사 재발 않도록 진실 밝혀져야”
수정 2017-03-23 09:47
입력 2017-03-23 09:47
“세월호 인양, 유가족과 국민에 조금이라도 위로 되길”“檢, 제 살 도려낸다는 심정으로 우병우 수사 임해야”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은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이 늦어져서 죄송하다. 상처받은 유가족과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일 먼저 아홉 명의 미수습자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미수습자에 대한 배상금 지급신청 기한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특검도 넘지 못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넘어야 할 최대 숙제”라며 “검찰은 이제 제 살을 도려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우병우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8년 전 우병우 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차갑게 심문했던 것처럼 검찰은 검찰 선배 우병우가 아닌 국정농단을 한 우병우를 제대로 심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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